소녀는 소라 섬을 떠나기 전에 드론으로 보았던 소라 섬 등대와 자매의 집(Sister's Inn)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 소장용으로 그림을 그렸다. 자매 교회 여자 청년들과 G대학교의 여자 기독청년들과 함께 묵었던 장소였다. ' 새벽을 깨우는 닭'이란 주제로 가졌던 3박 4일의 수련회를 소녀는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었다. 그리고 소라 섬은 단순히 작은 섬이 아닌 셈이다. 자매 교회에 예속된 섬으로써 노인요양원과 기도하는 소라의 집 그리고 등대와 함께 자리한 관광객들의 숙소이면서도 자매 교회의 여자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지어진 자매의 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