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언덕

[엽서 묵상]

by trustwons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는 개구리'는 말이 생각이 난다. 과거 한국에 많은 인재들이 해외로 떠났다. 처음인지 모르나.. 독일로 광부와 간호사로 인재들이 근로자로 해외 진출했었다. 그 덕에 한국의 빈곤은 서서히 벗겨지고, 조금씩 자본주의 씨앗이 돋기 시작했다. 그 후에 미국 근로 이민의 길로 수많은 한국인이 떠났다. 이처럼 빈곤 사회가 부유해져 갔다. 이제는 보릿길조차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차후 세대들은 부를 누리게 되었다. 그리고 고달픈 직업을 외면하는 풍토가 조성돼다 보니, 제 삼 세계에서 노동자들이 한국으로 이주하기 시작했고, 눈덩이처럼 늘어났다. 그러다 보니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이주 노동자들은 몸살을 앓고 있었던 것이다. 이때에 미카엘라 수녀가 나서서 노동자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고 도와주었던 것이다. 그들에게 사랑의 언덕이 되어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한국경제발전과 더불어 기독교의 교회들도 부흥(발전)했다. 하지만 교회의 벽은 한없이 높고 두터워졌다. 예수가 다시 한국에 오셨다면, 이렇게 물었을 것이다... 사마리 안인의 비유를 말이다. 누가 이들의 이웃인가? 하나님은 제사(예배 행사)를 원치 아니하고 긍휼(자비)을 원한다고 했다. 결국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길을 막고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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