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글]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너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마태 19:19)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 13:34)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한일서 4:8)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한일 4:19)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 3:16)
사랑은 하늘에서 주는 선물인 것이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사랑으로 그리 하신 것이다. 인간이 타락하기 전에 하나님은 여자를 창조하실 때에 그 여자 안에 사랑을 심으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타락한 세상의 악이 극에 달할지라도 사라지지 않는 것이 있으니, 빼앗기지 않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어머니의 사랑인 것이다. 이러한 모성애까지도 악한 인간은 말살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함에는 네 부모의 사랑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남녀의 사랑이나 친구의 우정을 말함을 넘어서서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다. 이웃을 사랑함에는 부모의 사랑에 준하기 때문이다. 남녀의 사랑이나 친구의 우정에는 인간의 본능이 끼어있을 수가 있지만, 이웃사랑이나 부모사랑에는 그 본능을 넘어서는 사랑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랑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사랑의 힘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이상한 사랑의 스토리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와 참 사랑을 가리고 있다. 특히 드라마에서 보여주고 있는 쟁취하는 사랑이라든지, 정복하려는 사랑이라든지, 아니면 사랑의 공장처럼 생산하는 사랑을 만들어내고 흥미롭게 꾸며 젊은 세대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공장에서 통조림을 생산하듯이 일률적인 사랑의 양식을 루틴(ROUTINE)화 하여 유행을 만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사랑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처럼, 또는 사랑을 배우지 못해서 못한다는 식의 루틴들……. 반면에 사랑을 거역하거나 외면하면서 스스로 지성인 것처럼 당당해하는 것들은 모두 악에 속한 것이며, 죄를 범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을 하지 않는 것도 죄이지만, 죄를 못하는 것도 죄가 된다는 사실이다.
어떤 여인은 말하기를, 난 아기를 출산해보지 못해서 아이를 사랑할 줄 모른다며, 귀엽다고 만지고 싶다고 가지고 싶다고 잠깐 빌려주면 좋겠다고……. 마치 인형처럼, 동물처럼, 비인격적인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는다. 그럴 때마다 피를 토할 정도로 마음이 아프고 멍해진다. 사람은 동물도 아니며, 장난감도 아니다. 사람은 고유한 존재요, 존귀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 자유와 의지를 주셨다. 그 자유와 의지를 빼앗거나 억압하거나 말살한다면, 그것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도전하는 것이며, 공격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절대로 인간의 자유와 의지를 건드릴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도 아니하시는 것이 바로 인간의 자유와 의지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