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詩]
하늘은 높아서라
구름들도 가벼이
새들도 사뿐히
푸른 하늘을 난다.
하늘이 높아지니
맑은 바람이 불고
꽃들도 어여삐
가을 춤바람 논다.
하늘이 푸르러라
가을 햇볕 속에서
들판에 꽃들이
소리 없이 노래한다.
하늘을 우러르며
가을향기 휘날리며
만상에 꽃들이
하늘 향해 노래한다.
trustwons의 브런치입니다. 사람사는 아름다운 이야기와 진리를 일깨우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