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詩]
길 따라 갈까
저 구름도
하늘 길 가나
맑은 하늘에
구름 하나 둘
저 산 아래
흐르는 물길에
초목들이 모여
꽃이 하나 둘
노을 속에
기러기 날아
가을을 부르며
난다 하나 둘
저 사람들도
가로수 길에서
가로등 길에서
가네 하나 둘
trustwons의 브런치입니다. 사람사는 아름다운 이야기와 진리를 일깨우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