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따라 인생길 가래

[愛詩]

by trustwons

산길 따라 인생길 가래



산길을 따라

걸어가는 모태(母胎) 아이

오름길 내딛길

지칠 줄 모르고 걸어갔네.


산길을 따라

뛰어놀던 어린 아이

가파른 길 굽이친 길

천방지축 뛰며 놀았다네.


산길을 따라

들풀이랑 새소리에

더불어 놀고 지고

서로 있음을 좋다하네.


산길을 따라

산책하며 걷던 소년

바윗길 나무숲길

쉼터 뜬구름에 잠들었네.


산길을 따라

흘러간 세월마다

피어난 인생 꽃길

이젠 인생길 가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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