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변해야 해

by 프레샤 보카도







변해야 한다고 하루 종일 생각했다.

이대로는 앞으로 안될 것 같아서 무언갈 해야 하는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변해야 한다는 생각만 계속했다.

널브러지듯 누워있다가 하얀 티셔츠로 갈아입었다.

변하는 건 그리 대단한 것에서 시작하지 않는 것 같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자주 미안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