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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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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5. 2025
종일 네 생각만 나서
댜른 무언가에 집중할 수 없다
tv를 보면서도
공부를 하면서도
너만 느끼고 싶다
처음 본 날 참아내야 했다
차라리 보지 않은 편이 나았을까
잠시도 잊을 수 없는 너에게는
강렬한 매력이 있었다
결국 더러운 손을 뻗는다
처참히 터져버려 피 흘린 널 보며
휴지 한 장으로 위로하지만
허무함을 느낀다
또 손이 가고 만다
상처도 아물기 전
나도 모르게 손을 대며 또 후회한다
나도 내 마음을 조절할 수가 없는
자신이 미워
멈추고 싶다
너와 나를 위해
거울 속 지친 널 보며 약속한다
이제는 아픈 너를 진정시켜 줄께
너를 잊으려 노력도 할꺼야
면봉으로 톡 터트릴 때
분출하는 노란 고름을 보며
느꼈던 그 짜릿한 기쁨까지도
이제는 미련없이 내려놓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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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녀, 꿈 fruitage . 매일 새로운 세상을 펼치기위해 새벽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글은 나의 변화를 펼쳐줄것입니다. 이것을 자녀들에게 남겨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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