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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아침
by
떰띵두
Mar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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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득 포드득
물이 튀고
거품이 날린다.
저만치
덮어 밀쳐둔 그것이
내게 온다.
폭폭한 먼지
후 후 불어 날리고
말끔한 이것에
소복이 채운다.
촉촉한 코 끝
찹찹한 눈 알
말알간
숨
뇌
나른한 아침
꿈에서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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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말이야> 출간작가
작고 작은 자잘함, 섬세함, 세밀함을 사랑하는 사람이 글을 쓴다. 모든것에 초보인 내가 일상의 것을 에세이, 시, 그림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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