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by 떰띵두

만물은

생로병사

꼭짓점을 찍고

사람은

희로애락

터널을 지나고


삶은

유일무이

형형색색 옷을 입고

죽음은

천편일률

한 줌 흙이 되더라


나는 오늘 한 편의. 코미디를 보았다.

그리고

깨닫게 된다

우리의 관계는

죽음 앞

슬픔의 농도가 결정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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