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 주택가에 화물트럭이 서 있고 택배기사가 짐을 내립니다.
같이 있던 다른 택배기사는 주택 문이 열리기까지 기다리다 문이 열리자마자 뛰어들어갑니다.
그 순간, 지켜보고 있던 일행도 달려 나와 합세합니다.
지난해 6월, 주택가로 숨어든 20억대 불법 파워볼 도박장을 덮치기 위해 택배기사로 위장한 경찰관들의 활약상입니다.
부산경찰청이 오피스텔과 주택가로 은밀하게 숨어든 불법 도박장을 단속해 운영진 일당과 손님 등 66명을 검거했습니다. 현장을 덮치기 위해 경찰관들은 택배기사로 위장하는 등 영화 같은 체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7587
JTBC 사회1부에서 부산권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일기 쓰듯 매일 단상을 갈무리하고 또 나누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