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식지
제가 이 브런치에 마지막으로 글을 올린 것이 2022년 7월 초 였습니다.
사실 그 때는 한창 박사학위논문의 심사로 정신이 없던 시기였고
8월 졸업 이 후에는 정말 바쁘게 지내면서 이 곳에 글을 쓸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특히 10월 중순 즘 막판 코로나에 걸린 이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 체력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했었구요)
그러다가 처음 이 브런치를 시작했을 때의 저의 '게으르니즘'과 '귀차니즘'을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글을 올려야지라는 그 초심을 2023년에는 되살려보고자 했고 사실 이러한 의미에서 2023년의 첫 번째 글은
슬램덩크 극장판 'The first SlamDunk'의 리뷰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이미 시사회를 통해 2022년 12월 30일에 영화관에서 감상을 했고
개봉 첫 째날인 2023년 1월 4일에 또한 첫회차로 2회차 관람을 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 모두 자막판으로 봤다보니 이왕 이렇게 된거 어차피 한 번 더 볼 거... '더빙판'까지 3회차 관람 후에 리뷰를 쓰자라고 생각을 했고 결국 2023년이 시작되고 10일이 지난 지금 아직 '더빙판'을 보러가지 못한 상태에서 저의 소식을 알리는 것으로 2023년 첫 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앞으로 이 브런치에 글을 꾸준하게 올리려는 노력을 하겠다. 그런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