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잘 치지 않아도 되는 서른셋

2023년 10월 7일

by 김제리

피아노학원에 등록을 했다. 불현듯 배워야겠다! 하는 결심과 동시에 지도에서 열심히 검색했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출근길에 무심코 지나쳤던 동네 학원에 등록했다.


어린 시절 친구 따라 다녔던 피아노학원에서 체르니 30까지 뗐을 때보다 어설프지만 건반을 눌렀을 때 들리는 선명한 음이 귓가에 맴돈다. 잘 치지 않아도 괜찮다. 재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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