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 해녀박물관, 세화 해변
오늘은 느지막이 일어나 오후 일정~
함덕 스타벅스: 쿠폰이 있어서 책들고 스벅으로. 줄 서서 커피 받고 사람 엄청 많다. 12시도 지나지 않았는데 원두가 다 떨어져서 디카페인 아아로 주문.그래도 구석자리 차지해서 커피도 마시고 책도 읽고 애들 공부도 시키고 시원한 데서 바다 구경하니 신선놀음이다. 행복이 별건가 에어컨과 커피, 바다뷰가 있는데
함덕 오드랑 베이커리: 마농 바게트, 인절미 빵 완전 맛있다고 하는데 정말 맛있었다. 다시 가서 또 사 먹고싶은 맛집 인정!
해녀박물관: 넷째 주 수요일 문화의 날 무료! 이 야호 해녀들의 삶을 알 수 있다. 수경이 없을 때는 어떻게 했는지 제일 궁금했는데 최초의 수경도 볼 수 있다.
세화 해변 : 친구네 가기 전에 잠깐 들려 본 곳. 한적하니 깨끗하고 좋다. 여기도 막 찍어도 예쁨.
친구네 펜션에서 친구아들 생파. 고기 구워준 남편 고마워~ 진짜 잘 먹고 잘 놀았다. 애들에게도 제주에서 생파는 잊을 수 없을 듯. 나도 친구들과 함께라 좋다. 나이들 수록 친구만 남는다는데 소중히 감사히 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