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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혼자 일하는 사람 Apr 25. 2024

“달러를 벌자” 프로젝트 일지 #5

첫 달러 매출 발생!

영어판 강의를 서비스 중인 Payhip에서 첫 매출이 발생했다!


히스토리를 쭉 보아온 분들께서는 사실, '이제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 인프런에서 판매 중인 한국어판 강의보다 오히려 영어판을 먼저 완성했었는데.. 판매가 늦어지는 사연이 있다.

기분 좋아서 그림일기에도 씀


한국어판은 인프런이라는 공개 플랫폼에 올리기 때문에, 출시하자마자 노출이 되어 매출이 발생한다. 영어판의 경우는 페이힙(Payhip)이라는 디지털 콘텐츠 판매용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페이힙은 인프런같은 플랫폼이 아니라 그냥 판매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일 뿐이라, 홍보는 오로지 내가 해야 한다. 국내에선 유튜브 운영을 꽤 오래 했기 때문에 나를 아는 분들이 계시지만, 해외는 사정이 다르다. 나를 아는 외국인이 거의 없고, 게다가 개발자는 더더욱 없다. 해서, 홍보용 웹사이트를 그럴싸하게 만들고 그 웹사이트를 통해 강의를 홍보하려는 전략인데.. 욕심을 부리다 보니 웹사이트 제작이 늦어졌고(아직도 미완성), 아직 본격적으로 홍보를 못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이라도 만들고 무료 공개 콘텐츠라도 올려두자, 하고 유튜브 채널은 개설을 했었다. 물론 조회수는 아직 거의 안 나온다. 그치만 외국분들이 내 콘텐츠의 존재를 알 수 있는 경로는 현재 거기뿐이라, 영상 설명란에 걸어둔 바로 그 링크를 통해 첫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 조회수도 그렇고 판매 페이지의 총 페이지뷰 수가 아직 너무 하찮아서 사실 기대도 안 했는데.. 한 분께서 결제를 해주시며 용기와 희망을 주셨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니, Thank you, Thank you so much!


홍보용 웹사이트 제작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

MBTI가 꽤 정확한 부분도 있다고 느끼는 게.. NFP 아니랄까 봐, 사실 요새 다른 거에 꽂혀있다. 전에 생각해 둔 다른 사이드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급 떠올라서.. 콘텐츠 홍보사이트 제작은 제쳐두고 요즘 그거 하고 있다. 이것도 시작을 해버렸으니, 둘 다 해야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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