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들은 특징이 있다
시편 1편 묵상_회개라고 하는 길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 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시편 1편_개역개정
복있는 사람들은
특징이 있다
악인의 길을 따르지 않고
악한 의도 앞에서는
자신이 가던 길을 멈추어서서
이 길이 맞는지 방황한다는 것
그리고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는 자이다
그가 하는 일이 다 형통한 이유는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고
그가 하는 선택이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합한듯이 올바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로
옳은 선택을 하고 바르게 살아갈 때
형통함이란 열매는 자연스럽게
우리의 삶 속에서 맺히는 것이다
중학생 시절 교회에 처음 나가서
성경이 무척 재미났던 시기가 있다
마치 환타지를 보는 것 같았고
어떤 소설보다 흥미진진하였다
사실그대로의 역사를 보여주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족보에 등장하는
이방여인과 시아버지와 결합한
근친상간의 역사까지
너무나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사건에 대한 판단은 대부분 삼가하고 있는.
이 책은 머지?
이런 고민을 하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작가는 왜 이렇게 썼을까?
굳이 좋은 이야기만 써도 되는 걸
나쁜 이야기?같은 것까지 다 쓰고 난리야
그런데 오묘하게
그 나쁜 이야기, 악인의 이야기에서
나의 죄성을 보고
나의 의도의 악함을 보게 된다
좋은 길이든, 나쁜 길이든
길은 길인데, 어느길로 갈지는 결국은
어떠한 선택에 달려 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선택할 수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도
그러나 한가지
자신이 원하는 길만 선택한 사람은
악인이 될 가능성이 훨씬 더 많는 것이다
그러니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매일 1시간씩 성경을 읽으면서
은혜와 섭리 안에서
나는 매번 나의 자유의지를 회복했더랬다
지금은 나쁘다 옳다의 기준이 있지만
그 시절 나에게는 어떤 것도 기준이 없었다
바쁘신 부모님의 삶 속에서는
실용적이고 이 세상에 적응하는 것을
많이 배웠고 그 때는 그게
미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니 얼른 돈을 벌어서 결혼하고
효도하는 것이 다인줄 알았다
물론 그것이 기반을 이루는 삶의 조건이긴 하지만
인간의 삶이란 그보다는 훨씬 더 깊고 어두우니까.
성경 안에서 나는 길을 찾았고
항상 탕자처럼 방황하지만 결국은 다시
하나님 앞으로
그리스도 십자가 앞으로 돌아온다
바람에 나는 겨와 갔다가도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열매를 맺기도 한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얼굴에 나 있는 삶을 길을 본다
요즘들어 고민이 많아서 그런지
다른 주름들이 생겨난다
다시 마음을 잡아서
악인의 길 보다는 선한 길로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길로
다시 복있는 삶으로
돌아갈 때가 왔다
이 삶의 주기는 하루를 넘기지 못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죄의 길도 하루를 넘기지 못하니
등가교환이라 칭할만하다
그러니 오늘 아침에는
다시 나를 돌이켜서 주의 길로 가기로 한다
이것을 사람들은
회개라고 말하고
헬라어는
메타노이아라고 한다고 한다
나는 여전히 하나님 안에
은혜 안에 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