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6장_메시지 성경
우리는 이 일에 여러분과 함께하는
동료로서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놀라운
삶을 조금도 낭비하지 마십시오
지금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때요
그 분께로부터 도움을 받을 날입니다
그러니 미루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의문을 던지다가
때를 놓쳐 하나님의 일을
그르치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우리가 힘겨운 시기와 역령과 곤경 속에서도
저신을 바짝 차리고 흔들림 없이
우리의 자리를 지고 있는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6장_메시지 성경
역사적으로 무엇인가를 바꾼 사람들은
의도와 역량과 기회가 맞아떨어졌을 때 등장한다
비록 등장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기회가 열리기까지 순수한 의도를 잘지키면서
아무도 보지 않더라도
꾸준히 능력을 길렀기 때문에 무엇인가 바뀌었다
비판은 언제나 좋다. 수용할 수 있다
하지만 비판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된다
비록 지금 하나님이 보이지 않더라도
우리의 인생이 절망 속에 걷고 있다고 하더라도
한발짝이라도 걸어야 한다
삶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아껴서
정신을 바짝차리고 자리를 지키고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만약 이렇게 준비하고 기다렸는데도
기회가 열리지 않는다면 하나님 손해겠다
그런데 기회가 왔는데 막상
우리에게 그 능력이 없어서 혹은
의도가 변질되어서
다른 방향으로 능력이 발현되어 버린다면
그건 우리의 책임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기회가 오기까지 오랫동안 기다리더라도
꾸준히 자신을 가꾸며
힘을 기르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몇년전에 존경하는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다
"그렇게 공부해서는 남을 도울 수 있겠어?"
그 때 당시만해도 헤겔철학과 칸트
라캉과 프로이트를 넘어서 데리다까지
모든 철학을 다 통달했다고 우쭐대고 있을때였다
그런데 교수님의 그 말씀은 나의 뒷통수를 때렸다
맞아! 내가 왜 이렇게 열심히 공부했는지?
무엇을 위해서 나는 이렇게 열심을 내었는지.
생각해보니 내가 했던 공부는 결국 나를 위한 것이었고
더군다나 나만 중요하게 여기는 공부였다
그 때부터 한 3년은 이 질문에 고민하고
다시 방향을 바꾸었다
'조금 더 공부하면 조금 더 도울 수 있어!'
그래서 공부할 때 '이걸 공부해서 어떻게 공유하지?
'이걸 고민해서 어떻게 함께 성장하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그 때가 되었을 때 무엇인가 대안을 내놓고
함께 만들어갈 날을 꿈꾼다
그리스도가 끊임없이 걸으셨던 것처럼
나도 걸으면서
하나하나 함께 만들어갈 고민을 한다
삶을 낭비하지 않고
때를 놓쳐서 하나님의 일을 그르치지 않게.
https://www.youtube.com/watch?v=gBLjgu3fu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