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정 없는 결과 없고, 노력 없는 성과 없다.
직장인 인사이트 #14
Chat GPT가 놀랍긴 하다.
예전에 읽었던 책의 한 구절이 어렴풋이 생각나서, 그에 관련된 내용을 알려달라고 하니
술술 풀어낸다.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Chat GPT도 매일매일 학습을 한다고 하지 않나?
학습량만 따지면 인간이 Chat GPT근처도 가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Chat GPT가 전문가를 쉽게 대체하지 못할 것이다.
인간은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무수히 많은 시간, 땀과 노력을 쏟았다.
그 과정에서 얻은 현장의 느낌, 인사이트가 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위기관린 능력도 생긴다.
Chat GPT는 학습이 되었느냐, 아니냐로 판단했다면,
인간은 그와 유사한 상황에 대한 추리, 그리고 자기 확신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실패를 통해서 성공한 사람의 감정은 ChatGPT가 지금은 감히 짐작할 수 없는,
실패 경험 속에서 습득된 겸손함과 주위를 돌아보는 안목이 생긴다.
주변에서 결과만 가지고, 그리고 그 결과가 성공이냐 실패냐만 따질 때
스스로를 다른 시각으로 내가 하는 일도 볼 수 있어야 한다.
아니, 스스로에게 자문자답해 봐야 한다.
난 이 일에 최선을 다했는가?
내가 이 일을 하면서 어떤 느낀 점이 있는가?
이 일을 차별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 어떤 고민을 했었는가?
이 일의 결과물에서 어떤 교훈들을 얻었는가?
그래야 내일은 발전이 있다.
기계는 오늘도 내일도 똑같은 일을 똑같은 방법으로 반복할 수 있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다.
누구는 그것을 '요령'이라고도 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노하우'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게 습관이 되어 다른 일들에도 적용되기 시작하면,
업무의 본질을 꿰뚫는 "인사이트"가 생긴다.
처음에는 그 길이 너무 먼 듯 하지만,
과정에 집중해서 하나씩 만들어 가다가 뒤돌아 보면,
남들이 쉽게 따라 올 수 없는, 그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을 것이다.
이 단계에 들어서면, 차별적 결과물로 나를 설명할 수 있게 된다.
직장에서도,
내가 곧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