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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사천사백열세번째 어른 날

2020.09.12




눈에서 멀리 두면


그렇게 짠내나던 그리움이


결국 싱거워지고 무던해지는 때가 반드시 온다.


그 때에 아름답기 위해서는


추억이 추억으로 남도록 애를 써야지.


안간 힘을 써서라도 버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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