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한다는 것은 경계와 한계를 설정해야 한다. 커리어를 쌓을 때도 마찬가지로 경계 설정은 자신의 브랜드를 강화시키고 한계 설정은 일의 퀠리티를 올릴 수 있다. 그래서 자기 정체성을 탐색할 때 경계와 한계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경계는 "이곳은 내 땅이야!" 사물이 어떤 기준에 의해 분간되는 영역이라면 한계는 "역시 현실을 냉혹하네!" 사물이나 능력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범위를 말합니다. 경계는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자신의 임계점을 알려주는 선이면 한계는 사람과 능력 사이에 책임을 나타내는 선입니다. 경계는 측정이 가능해 명확하다면 한계는 측정이 불가능해 불명확합니다. 경계는 우리가 살아갈 터전을 탐색하는 물리적 공간이라면 한계는 감당하기 힘든 자신의 미숙함을 깨닫는 성찰적 시간입니다. 당신의 경계는 어디까지이고, 오늘 어떻게 한계를 들여다볼 것입니까? -윤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