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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영돈 코치 Mar 20. 2019

책을 쓰고 싶다면 브런치를 해라!

나는 책쓰기가 가장 쉬웠어요

브런치로 글을 써보자. 글을 올리고 공유하기도 좋아서 널리 전파가 된다. 별도로 홍보하지 않아도 독자가 많이 모여 있는 장점도 있다. 브런치로 글을 모아두며 책을 내기 쉽다. 브런치로 브런치북을 발행하면 더욱더 좋다.


"그냥 글을 쓰면 되지 꼭 어디에 올려야 하나요"

예비작가는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다. 헤비 콘텐츠에서 스낵 콘텐츠로 이동하고 있어 스낵 콘텐츠에 대한 대중들이 반응이 빠르다. 관심의 화살이 짧은 텍스트로 향하고 있다. 블로그는 자료 창고라하면 브런치는 글을 쓰기 좋은 환경이다. 블로그는 도화지라면 브런치는 원고지와 같다. 글을 쓰려면 일정한 공간이 필요하고 어느 정도 썼는지 확인이 쉬워야 한다. 그런 점에서 브런치는 원고지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가진다. 원고지에 맞춰서 쓰려고 노력하니 나중에 글이 좋아진다. 중간에 바빠서 못쓸 때는 저장만 해두면 작가의 서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행하기 전에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마치 글쓰기 선생님께 칭찬 받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는 것과 비슷하다. 나중에 어디에 썼는지 찾는데도 쉽지 않는데, 브런치는 글을 쓴 사람이 찾기도 쉽고 공유하기도 쉽다. 공유하면 라이킷과 댓글이 있어서 반응을 체크할 수 있고, 나중에 날짜별 조회수, 글 랭킹, 유입경로, 유입키워드 등 통계기능을 확인하고 어디서 어떻게 브런치로 유입했는지 알 수 있다.


일단 자신이 브런치에 쓴 글을 페이스북에 공유해보라. 올드보이들만 보는 곳에 올려놓고 영보이들이 와서 봐달라고 하면 보지 않는다. 새로운 물건은 새로운 부대에 담아야 한다. 가끔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브런치 콘텐츠에 대한 젊은 층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그 이유는 브런치가 생각보다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에서 검색도 잘 되고, 출판사와 협업 등 다른 미디어가 귀찮아서 안 하고 있던 것을 함으로써 진짜 작가들이 유입되고 있다. 다른 작가의 글을 읽으니 꾸준히 책도 보게 된다. 별도로 홍보하지 않아도 독자가 많이 모여 있다. 이미 여러 권의 책을 내신 작가분들도 브런치로 글쓰기를 해보는 것도 좋다.  작가 신청도 처음 떨어지더라도 고쳐서 내면 되니 겁먹지 말자.


브런치 쉽게 생각하고 도전했다가 거절된다. 필자도 처음'브런치(brunch)'라는 서비스에 신청하고 당황했다. 필자가 거절을 당한 것이다.

안녕하세요.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브런치입니다. 브런치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브런치 작가 모집에 지원해 주셨으나, 안타깝게도 이번 기회에는 브런치 작가로 모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글을 정성껏 쓰고 자신의 소개, 블로그 등도 자세히 썼다. 작가의 서랍에 넣어 놓고(블로그로 치면시 저장) 내 소개, 앞으로 활동 계획, 그리고 블로그 주소를 기재 한 양식을 제출했다. 이틀 후, 메일이 왔다.  

브런치 작가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작가님의 브런치에 담길 소중한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글을 작성하시기 전에, 아래 3가지만 확인해주세요.
1. 이메일 인증을 해주세요 • 인증을 완료하시면 글 발행 및 브런치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인증은 발송 후, 72시간만 유효합니다.
인증 시간이 만료되었다면, 설정에서 재발송하세요.

2. 에디터 기능을 살펴보세요.
• 에디터 가이드에서 브런치 글쓰기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세요.
• 브런치 글쓰기는 PC웹과 안드로이드 앱, 아이폰 앱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참고로 PC웹은 현재 크롬 브라우저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카톡으로 문의하세요.
• 작가님만을 위한 1:1 문의 핫라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카카오톡 옐로 아이디 '브런치 매니저(ID: @brunchsos)'를 친구로 추가하신 후,
궁금하신 점이나 불편하신 사항을 간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3. 주의사항
작가 신청 이유에 기재한 내용과 달리 상업성/ 홍보성 글을 쓸 경우,
브런치 작가 권한이 박탈될 수 있습니다.

브런치 책방을 아시나요? 브런치에 글을 쓰는 작가에게 책방을 열어주어서 글을 쓰는 사람에 유익을 준다. 살아 있는 서비스만이 고객의 만족을 끌어낼 것이다.

우선 1주일 1 글을 브런치로 글을 쓰면 좋겠다. 특히 맞춤법 검사를 제공하는 게 사용하기 편하다. 글의 양이 질을 담보한다. 하루에 A4 한 장을 채워야 한다. 운동도 하루를 쉬면 자신이 안다. 브런치로 1주일 1 글을 쓴다. 구독자 얼마 전까지 2000명이었는데, 금방 3000명이 넘었다. 글을 올렸는데 금방 공유수가 100을 돌파했고, 방문수 5000까지 이른다. 현재는 5000명 가까이 되고 있다.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통해서 10명을 선정해서 출판사와 함께 책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500만원 출간지원금까지 준다. 편집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지원해준다고 하니 더욱더 브런치를 사용해야 한다.


브런치의 장점을 내가 쓰는 글이 어떤 반응을 하는지 알 수 있다. 브런치는 페이스북, 카카오톡, 블로그 동에 공유하기가 쉽게 되어 있어서 홍보하기 좋다.



브런치에 쓰면 어느 제목과 내용에 독자가 관심이 많은지 피드백이 된다. 브런치에서 통계를 볼 수 있고, 누가 좋아하는지 연령대로 알 수 있다. 무슨 키워드로 어디로 들어왔는지 알 수 있다. 책을 쓰고 싶다면 브런치를 하라!


아래에 있는 오픈채팅방으로 오시면 글쓰기 정보를 더 얻으실 수 있어요.

[글쓰기 신공]

https://open.kakao.com/o/gwgRkO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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