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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말그미 Apr 16. 2021

지피지기 백전불태 코로나

코로나 미스터리

2020년은 인류 역사에 '코로나' 세 글자가 깊이 각인된 해이다. 이 해의 말인 12월에 코로나에 대한 궁금증들을 집중분석한 책이 세상에 나왔다.

< 코로나 미스터리 / 김상수 / 에디터 >

'팩트와 수치로 분석한 코로나19 오해와 진실'이란 부제가 붙은 노란 표지의 책이다. 노란색이 경고의 의미를 지닌 것처럼 이 책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명쾌한 팩트를 담아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 옐로우 카드를 날린다.  

저자 김상수는 10년 이상 호흡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해온 한의사로 병을 치료하기에 앞서 몸이 병들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몸의 신호를 환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해석해주는 분이라고 한다. 저자는 다양한 학술 자료(책 뒤에 실린 참고문헌의 목록이 깨알같은 글씨로 무려 아홉 쪽에 이른다)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에 관한 의혹들을 속속들이 파헤쳤다.

책을 받으면 보통 저자의 약력부터 본 뒤에 책을 읽기 시작하는데, 이 책은 워낙에 내용이 궁금했던 차라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받자마자 책 내용부터 읽기 시작하다가 어떤 분이길래 이런 책을 쓰셨나? 하고 책 날개에 실린 저자의 약력을 보니, 좀 특이했다.

김상수는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대학원에서 인간공학을 전공하던 중 생명에 대한 호기심으로 의료인의 길을 선택하고 늦깎이로 한의대에 입학했다고 한다. 어쩐지 책의 내용이 철두철미하게 수치를 바탕으로 정확한 해석을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는데, 공과대 출신 공학도여서 그런 능력이 바탕이 된 듯하다.   

그는 한의대 졸업 후 임상 한의사로서 진료하던 중 학교에서 공부했던 지식만으로는 좋은 의료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생리학, 면역학, 병리학 등 다양한 양방서와 스승을 찾아 부족한 부분을 메꾸고자 노력해왔다. 임상 초기에는 다양한 질환을 진료했으나, 2011년 이후로는 한의원에서 소아의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을 주로 진료하고 있다.

저자는 2008년부터 호흡기 질환을 본격적으로 치료하기 시작한 이후 신종 플루와 메르스를 경험하며 질병에 대한 언론의 보도와 보건 당국의 대처가 일반적인 의학 상식과는 다르게 전개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2020년 코로나19를 겪으며 또다시 그런 일이 반복되자 1500편에 달하는 의학적 근거 자료를 모아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소아랑TV>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리기 시작했고, 이걸 계기로 책을 내신 모양이다. 의료인들이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이라니, 코로나에 대한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에서 무척 기대가 됐다.(추천사를 써주신 분들이 서울대 의대 교수 유태우,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 정윤섭, 밀알클리닉 원장 오경석, 미국 전문의인 '환자혁명' 저자 조한경 등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감염자들을 위험에 빠뜨릴 만한 바이러스인지, 어떤 환자들이 이 질병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언론과 TV에 출연하는 의료전문가들이 약속이나 한 것처럼 이 바이러스를 무섭게 포장하는 것을 바라보며 진정한 팩트 체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리고 발표되는 사망자들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바이러스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전 세계 의학 교과서와 신뢰도 높은 의학 저널을 찾아가며 주장의 근거를 마련했다.

책에서 본 내용 중 우리가 가장 많이 오해하고 있는 진실은 코로나바이러스는 2019년에 처음 발견된 신종바이러스가 아니라는 것이다.

코로나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리노바이러스 다음으로 많이 검출되는 바이러스다. 전체 감기 환자 중 30~50%는 리노바이러스에 의해, 15~30%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감기에 걸린다. 즉 주변에 감기 환자가 있다면 열 명 중 둘은 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환자라고 할 만큼 아주 흔한 바이러스라는 뜻이다.

리노바이러스는 1950년대 처음 세상에 드러난 이후 현재까지 약 113 종이 알려졌고, 코로나바이러스는 이번에 밝혀진 코로나19까지 총 7종이 알려졌다. 몇 년 전  전세계를 발칵 뒤집은 사스와 우리나라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간 메르스도 코로나바이러스의 한 종류이다. 이런저런 여러 가지 이유를 따져보면, 지금 유행하는 코로나19도 최근에 발견된 것일 뿐 오래전부터 세상에 존재하던 바이러스일 확률이 높다.


또 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해서도 만약 이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에서 아무 치료도 받지 않고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하고 폐포가 손상되어 사망했다면 이는 100%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해열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와 인터페론, 면역 글로불린, 리바비린, 칼레트라 등의 다양한 약물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폐포를 손상시켜 환자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사용된 약물이 폐포 손상과 관련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사람들이 코로나로 죽는 게 아니라, 코로나를 치료하는 치료제의 오용과 부작용으로 인해 죽을 확률이 높다는 사실은 섬찟하기까지 하다. 지금 유행하는 코로나는 젊고 지병이 없는 이들에겐 아무 영향도 주지 못할 뿐 아니라(무증상 감염자들 수가 대부분이며 가벼운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수치를 근거로), 지금 사망하는 노령의 환자들도 코로나19가 원인이라고 할 만한 근거가 부족하다니 우리가 너무 코로나에 모든 멍에를 씌우고 별 것 아닌 코로나를 무서운 괴물로 만들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멀쩡했던 사람이 죽은 진짜 원인은 다른 곳에 있는데 말이다.


거기다가 산소독성을 다룬 부분은 정말 깜짝 놀랐다.
많은 사람들이 호흡 곤란을 겪는 환자가 기계 호흡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으면 언제든 살아날 수 있을 것처럼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정상적인 사람도 기계 호흡을 하면 폐렴 발생 빈도가 일반적인 경우에 비해 6~20배까지 증가한다. 또한 산소 공급을 위해 기도 절개 및 기도 삽관을 한 환자들의 20%에서,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을 보인 환자의 70%에서 병원 획득 폐렴이 발생하며, 병원 획득 폐렴이 발생한 환자들의 30~70%는 사망에 이른다고 한다. 따라서 기계 호흡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언제든 호흡이 어려운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치료법이 아니며, 때로는 환자의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는 치료법이라는 것이다.

아들이 9살 때 급성폐렴으로 병원에 일주일간 입원해있을 때, 처음에 숨쉬기가 힘들어서 기계호흡장치를 이용했더랬는데 이게 아주 위험할 수 있었겠구나 싶었다.  다시 그 비슷한 상황이 와서 기계호흡을 해야 한다면 과연 폐렴의 위험성때문에 그걸 반대할 수 있을까 싶지만 말이다.

저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특별한 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아닌 그저 평범한 감기 바이러스라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우리가 살아오는 동안 감기를 치료하기 위해 특효약을 찾지 않았다면 특별히 이번 감기에만 특효약을 찾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본다. 우리가 이 질병에 대한 특별한 치료제나 백신을 논하는 순간, 우리 스스로 이 질병은 가벼운 감기가 아닌 특별한 질병임을 인정하는 셈이 된다. 하지만 코로나19는 그저 평범한 바이러스로 가벼운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거나 걸린 것도 모르고 지나가게 되므로 특별한 약을 개발할 필요가 없다. 코로나확진자들 가운데 많은 수가 무증상감염자인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는 객관적 수치이다. 그런데 이처럼 가벼운 감기 환자들을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중환자로 만드는 것은 치료제로 사용했던 인터페론, 스테로이드, 칼레트라, 악템라 등의 약물과 스스로 숨을 쉴 수 있는 환자에게 억지로 산소마스크를 씌워가며 산소독성을 유발했던 기계호흡이라고 저자는 판단한다.

코로나 후유증 또한 치료제로 쓰인 약물의 부작용과 대부분 일치한다는 불편한 진실도 소개한다. 그런데 의료계에선 약물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질병은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말하거나, 면역계의 오작동 또는 자가면역 질환 혹은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자가면역 질환, 사이토카인 폭풍은 질병의 원인이 아니라 무언가의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의료계는 원인을 파헤치지 않고, 약물의 부작용을 질병의 원인이라고 하고 있으니 이보다 심한 말장난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도 현대의 의료시스템과 지금의 팬데믹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를 용기있게 할 수 있는 의료인은 거의 없다.  


지금 접종중인 코로나 예방백신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다. 코로나19에 직접 걸려도 항체가 생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효과가 불분명한 백신을 이런 사람들에게 놓는다고 해서 항체가 모두 생성될까? 하는 것이다.  

어떤 질병에 백신을 놓아 항체의 생성이 가능하려면 질병을 앓았던 이들은 모두 항체가 생성된다는 전제조건이 필수적이다. 만약 코로나가 이런 조건을 충족한다면 코로나를 앓았다가 회복한 사람은 모두 항체가 충분히 생성되서 자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백신 개발이 의미가 있는 것인데, 현재 코로나는 이 전제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2만명 넘는 회복자의 수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백신을 95%이상 접종하면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질병청의 주장은 말이 안 되는 것이다.

또한 바이러스의 특성상 대다수의 숙주가 방어가 잘 되어 있으면 공격을 쉽게 하기 위해 더욱 강력하게 변이를 일으킨다. 많은 이들이 백신을 맞으면 변이가 일어나 변종바이러스가 유행할 수 있다. 백신을 맞은 사람이 많을수록 바이러스의 변이가 빨리 일어난다는 뜻이니 이렇게 되면 백신을 맞은 사람은 물론이고, 이미 걸렸던 사람도 다시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변종 이야기가 뉴스에서 심심치않게 들려오는데, 지금 맞는 백신은 변종 이전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를 생성해준다. 그런데 변종에는 얼마나 대항력이 있을까? 이 부분도 문제이다.

백신은 병원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패인데 이렇게 튼튼한 보호막을 갖춘 상황에서 주변 사람이 백신을 안 맞았으면 그 사람을 걱정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이치에 맞는 일이지, 어떻게 아무 방어수단이 없는 옆 사람이 자신에게 병을 옮긴다고 하면서 걱정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의료계에서 자신들이 놓은 백신의 효과를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백신을 맞고도 병에 걸릴 경우 그 원인을 효과 없는 백신에서 찾지 않고 애꿎은 주변 사람들에게서 찾도록 하고, 동시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을 가해자로 몰아 백신 접종률을 높이려고 유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코로나백신에 의약계가 모종의 거래를 한 게 아닌가 싶은 대목이다. 저자는 이것을 대놓고 얘기한 것은 아니지만 행간을 읽는 독자라면 눈치를 챌 수 있다.  

마스크 쓰기에 대해서도 마스크의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과 함께 장시간 마스크를 쓰면서 코의 점막에 문제가 생겨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고 있음을 자료를 제시해 알려준다. 바이러스 차단효과도 없는 마스크 때문에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있는 것이다.

에어로졸보다 작은 0.088~0.125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바이러스는 KF94 마스크 필터에 전혀 걸리지 않는다. 축구골대에 골프공을 던지면 숭숭 뚫린 골대그물로 공이 통과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KF99 정전기 필터 마스크에서조차 코로나바이러스는 한 번도 검출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선 밖을 다닐 수 없는 상황은 어쩌면 국민을 통제하기 위한 정부의 속셈이 깔려있는 건 아닐런지 의심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직접 언급하진 않았으나 행간을 읽으면 보이는 내용. 그러나 난 적어도 문재인 정부와 질병관리청이 국민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코로나를 이용하고 있다고 여기진 않는다. 코로나에 대한 오해가 세상을 쥐어흔들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런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여긴다. 어떤 검은 세력의 농간에 의해 휘둘리고 있는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이것이 전세계적 현상이란 점에서 우리 정부와 질병관리청을 매도할 일은 아니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저자는 건강한 신체와 튼튼한 면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사회활동과 사람 간의 교류는 물론이고 국내외 여행도 자유롭게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멀리 사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른 지역에 있는 다양한 병원체를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혹 나중에 그 지역에 놀러가 그곳에만 있는 병원체에 감염되더라도 능숙히 처리할 수 있는 소중한 면역 경험을 얻게 된다. 이 같은 타인과의 교류는 우리의 면역력을 성장시키고 항체의 범위를 넓혀나가는 중요한 면역 학습의 기회로 작용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다른 지역의 사람들과 교류할 때 우리는 타인에게 병원체를 옮기는 가해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부를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면역계를 성장시키는 공여자가 된다는 뜻이다. 이런 이유로 종합병원의 근무자들도 질병을 유발하는 수많은 병원체와 함께 생활하면서도 오히려 그들의 자극 덕분에 깨어 있는 면역계를 보유하게 되고, 특별한 이유 없이는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자유로운 이동이야말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질병에 대한 그 어떤 인공적인 백신도 대체할 수 없는 강력한 천연 백신이 된다.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백신은 우리 몸에 꽂히는 바늘과 그 안에 들어 있는 정체불명의 약물이 아니라, 우리가 밖으로 나가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동료들과 어울리며 자유를 만끽하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백신"이라는 저자의 주장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우리에게 건강한 천연백신을 만들어낼 이동과 어울림의 자유를 달라!

가벼운 감기에 머물 수 있는 코로나가 이처럼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을 일으킨 것에 어떤 요인들이 깔려있는지에 대해선 여전히 알 수 없지만(심증은 있으나 물증은 없는?)  이 책으로 코로나에 대해 알고 나면 코로나로 인한 막연한 공포와 불안에서 벗어나 조금은 여유있는 대처를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코로나 시대 우리가 읽어야 할 필독서가 아닌가 싶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지피지기 백전불태'란 손자의 말은 정체불명의 코로나 시대에도 분명 통한다.


*  책 내용에 대해 한 번쯤 짚고 갈 문제를 공학도인 친구 이승범이 알려줘서 첨부합니다.


ㅡ 책내용이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논리적 오류나 비약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우선 COVID-19가 감기 바이러스와 같은 것이라고 하는 것은 마치 인간과 고릴라, 우랑우탄과 같다는 것과 같아. 분류 체계로 보면 같은 과이고 감기 바이러스와 COVID-19가 같은 과라는 것이니 의미는 맞지만, 더 나누다 보면 다른 것은 사실이니까. 도리어 인간과 고릴라가 어떤 부분이 다른지 작은 부분을 이야기 하듯이, 코로나 19와 감기 바이러스가 어떤 부분이 다른지를 이야기 해야 더 정확한 것이라 생각해.


종류 이야기를 더 하자면, 전에 난리였던 SARS나 삼성의료원이 난리였던 MERS도 코로나 바이러스인걸 보면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라도 감기와 동일시 하지 않다는 것은 기억을 상기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특이 이 COVID-19은 특이하게 잘 퍼지고 위험도도 중등(그렇다고 감기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놓으면 안되는 부분이 이 부분)인 것 같아.


백신 이야기도 나는 이 분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이야기로 하자면, '안아키'를 하는 부모 이야기가 생각이 나는 부분이고 음모론을 믿는 분 같다는 생각이 드네. 물론 나도 백신이 기존의 백신과는 다르게 충분히 확인되지 못하고 적용되는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은 있지만, 맞을 기회가 온다면 맞을 것이라는 게 현재 나의 스탠스야.


가장 위험한 것이 면역이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방법을 비판(?)하는 부분도 이해하기 어려워. 예전의 흑사병이나 스페인이 마야를 침략할 때 홍역의 역할 같은 것을 알면서도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정확하게 알고 이야기 하시는 것인지 의심이 되는 부분이야.

* 코로나시대에도 봄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침 봄이 오는 길목에 핀 매화와 목련의 꽃그늘 아래서 책을 찍으신 숲길님 사진을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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