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창 밖의 나뭇가지가 흔들린다.
생명이 다해 떨어진 나뭇잎들이 나뒹군다.
얇은 머리카락이 흩날린다.
옷깃이 펄럭이고
연약한 모든 것들이 나부낀다.
너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네가 지나간 순간의 흔적은 분명히 남는다.
스치고 지나간 모든 것들이 너를 말해준다.
그렇게 너는, 너를 맞아줄 무언가 없이
결코 홀로 존재할 수 없다.
생각 많은 사람이자 IT기업의 조직문화 담당자로 살아가는 지구인으로, 주로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생각이나 감상들을 제 나름의 언어로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