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의 잔인함
결국 폭격이 문제가 된다. 전략적인 시리아 정부군의 폭격은 계속 된다. 최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민간 병원에 까지 타깃 폭격을 가한다. 비인간적인 러시아 군의 폭격으로 세계는 분노한다. 군사 시설이 아닌, 병원 시설을 타깃을 선정하여 정밀 폭격하기 때문이다.
시리아는 혼란에 빠진다. 참혹하다. 전쟁으로 파괴된 모든 시설 속에서 사람들은 절망한다. 지속되는 러시아 폭격으로 사람들은 고통 속에 몸부림 친다. 다양한 구조 활동이 있지만, 미군마저 철수한 지금, 시리아의 힘의 균형은 아사드 정권으로 옮겨가고 있다.
터키 접경 지역에 산 쿠르드 족은 시리아 내전 가운데 자신의 영향력을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군 철수로 인해 터키군이 쿠르드 족 국경 지대를 침공하게 되고, 전쟁을 새로운 국면으로 빠지게 된다. 결국 쿠르드 족은 아사드 정권과 손을 잡는다.
터키와 시리아
결국 터키와 시리아 전쟁으로 치달을까?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시리아 터키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터키는 혼란스런 시리아 상황을 틈타 자신의 영토를 넓히려 한다. 미군은 IS 퇴치 명분을 내세워 자국의 군대를 철수 한다.
하지만, 쿠르드 족은 쿠르드 족, 이전에 시리아 국민 이었다. 그들은 시리아 반군과는 성격이 다르다. 결국 시리아 정권과 손을 잡고 터키와 반대 진영으로 나아간다. 문제는 이 전쟁이 점차 확산되는 점이다.
과연 전쟁의 끝은 어디인가?
지속되는 전쟁 속에 사람들은 고통스럽다.
HR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