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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나다 May 21. 2024

"우리", "같이"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던 우리.

갑자기 너는 "우리 봄에는 제주도 갈까?" 말했다.


처음 우리가 만났을 때도

"같이 공방에 만들기 하러 갈래?" 묻고

"우리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 말하던 너.


항상

"우리", "같이", "~할래?"라고 묻는 너라서 좋다.


소소한 일들도 함께하는 순간,

커다란 행복이 되는 경험을 하게 해 주는

너라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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