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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현묵 Feb 19. 2024

스타트업에도 정치는 존재한다.

인간관계 그 자체가 정치아닌가...

영화를 보다보면,

반짝하고 조연들이나 엑스트라들이 등장해서...

무의미하게.. 사라지거나,


호기심에 문제를 해결해보겠다고 나서거나,

어두운 곳에서 혼자 돌아다니다가...

공포영화에서 칼 맞는...


그런 조연과 엑스트라의 역할들을...

큰 기업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고속으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특징상...

개인의 역량과 더불어서 엄청난 정치의 세계가 존재한다.


반짝할 수 있고,

필요에 의해서 사용할 수 있고,

필요에 의해서 내보내기도 한다.


그늘이든...

본인의 능력이든...

정치를 무시할 정도의 넘사벽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대부분은 정치에 휘말려서...

그 자리를 보전 못하는 경우는 부지기수이다.


다만..


스타트업의 특징상..

초기 계약한 조건에 맞는 일이나 업무 형태가 아니라면...

이미 정치에서 밀리거나,

정치적 활용도가 떨어진것이라고 인지하면 된다.


기시감에 무시 받고 있다면...

그것은 정치적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본인의 능력이 조직의 정치적 흐름을 타지 못한 것이니...

자신의 자리를 찾거나,

다른 곳에서 알아보는 것이 더 빠를 수 있다.


어느 곳에서나..

정치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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