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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구리 May 18. 2022

바로 옆, 히말라야

prologue

Prologue


 혹시 히말라야 트레킹 정보가 필요하신 가요? 네팔 여행이 궁금하신 가요? 그렇다면 대형서점의 여행서적 코너 혹은 유튜브를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히말라야라는 이름을 붙이고 서울에서의 삶을 기억하는 이 불손한 책을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이곳에서 저는 낯 선 그곳을 열렬히 사랑했고, 소망했습니다. 그곳에 도착해선 익숙한 이곳의 냄새, 모습들을 찾아내고 그리워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이 글자들 사이에서 나의 하루, 삶을 발견하고 또다시 떠날 수 있는 마음을 가져가시기를 바라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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