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기획자 김로린 Jan 04. 2022

시작하기. 서비스 기획자로의 즐거움과 자립실험

2022년 새로운 한 해가 되었습니다.


2022년을 위한 개인 OKR과 목표를 작성해보면서,

문득 저의 업인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며 느끼는 즐거운 점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서비스 기획자로의 즐거움


- 새로운 분야와 산업에 대해서 알아가는 즐거움!

- 다양한 직군과 협업하면서 핑퐁 해나가는 과정이 즐거움!

- 유저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문제를 분석하고 풀어나가는 과정이 즐거움!

- 고민하고 설계한 문서들이 실제 눈에 보이고 쓸 수 있는 제품이 나오는게 즐거움!


물론, 여기에는 다 적을 수 없는 슬픔과 고통도 있습니다.

언젠가 서비스 기획자로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쓸 수 있는 날이 있을 것 같네요.


서비스 기획자가 된 계기


저는 공대 출신 기획자입니다.

많은 분들이 요즘 같은 시기에 왜 개발자가 되지 않았느냐고 하시죠.

그리고 또 재밌는 점은 저는  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컴공을 갔다가 실패의 경험을 얻었기도 하구요.. :)


솔직한 심정으로 제가 개발자가 되었다면, 오래 버티거나 성공하긴 어려웠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치열한 시장에서 돋보이고 성공하려면, 무엇보다도 저만의 개성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신생 스타트업을 시작으로 기획자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5년간 고생한   이상으로 어찌되었건 IT 세계에 들어와 많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개발자가 되지 않아도 IT에서는   있는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저는 더 많은 분들이, 특히 더 많은 여성들이 이 업계에 도전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IT 세계에 발을 들이신다면, 이 세계가 얼마나 무궁무진한 세계인지를 느끼실거에요.


그리고 우리는 매일 매일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만나고 있으면서도 우리는(고객들은)  나은 제품과 경험을 기대하고 있구요.

저는 여기에서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가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퇴근 후 기획자로 자립하기


현재 저는 현업 기획자이고,

그리고 1 창업가입니다.


매일 10시부터 6시까지는 본업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고, 퇴근 후에는 저는 저만의 독립 사무실에서 저만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저는 이 과정을 '자립 실험'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2022년 제 상반기 목표는 바로

기획자로서의 기회의 확장과 탐색입니다.


코로나를 통해 눈으로 귀로 체감한 것은

우리는 언제든지 천재지변으로 일을 잃을 수도 있고,  저는 죽을때까지 일을  수도 없다는 것을 요즘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2022년의 키워드를 '자립 실험'이라고 부르면서 실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회사 밖에서, 회사의 월급을 넘을 수 있도록 제 역량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

어떤 성장을 위한 목표를 세우셨나요?


설레는 마음으로 2022년 1월 1일을 시작합니다. :)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로린 킴의 사이드허슬 실험실  



로린 킴

창업가의 꿈을 실현시키는 웹/앱 서비스 기획자

외주 협업 문의 환영

(loreen@selectway.co)


#피티부스터와 #셀렉트웨이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