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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살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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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촬영감독 Mar 02. 2019

따스하게

그대 가는 길이 조금이나마 따스하길 바라요.


내가 그리 따스히 보내주진 못한 것 같아 마음 한 켠이 무겁소.


그래도 그간의 내 따스함으로 위로하며


그대 가는 길이 조금이나마 따스하길 바라고 또 바라오.


그곳에서도 살 부대끼며 체온을 느끼며 그렇게 따스한 계절을 맞이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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