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 엄마, 이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엄마 : 그래?
아들 : 응- 엄마 이거 어떻게 해야 돼?
엄마 : 유호야 이해 안 되면 두 번 읽어봐~ 그래도 안되면 소리 내서 읽어봐~
한눈에 들어와
즉각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문제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게 정말 다라고? 싶을 만큼
쉬운 문제도 있지만
그 쉬운 문제를 괜히 길게
늘여놓은 문제도 있다.
그런데 길다고 속고,
기니까 안 읽고 싶게 만들어서
갈림길을 만든다.
천천히 하면 된다
한두 번 해보면 안다
그러면 서너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