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레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요식업 CEO 고명환 작가는 말했다.
교통사고 이후 죽음 앞에서 느낀 것은 ‘34년을 끌려다니면서 살았구나!’였습니다. 죽음 앞에선 누구나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확히 알게 됩니다.
저는 죽음 앞에서 ‘더 살고 싶다’라는 생각보다 ‘내가 왜 몰랐을까? 이런 방식으로 사는 세상이 있는 걸 왜 몰랐을까?'라는 사실에 너무 원통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나와 일반 병동으로 옮겨와서 ’끌려다니면서 살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