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eter shin Nov 13. 2023

The world needs more Canada.

Do we?

이튼센터 서쪽 입구의 키다리 나무 두그루엔 어여쁜 잎새들이 햇살에 반짝이고 있었다.

Wow..

시다 나무(cedar tree)에 대한 오마주?

피카소의 청색 시대가 떠올랐고, 높디 높은 시다 나무들이 떠올랐고, 6층 높이의 천장으로 치솟은 짙푸른 texture 의 미려함에 정신이 아득해졌다.

밴쿠버 스탠리 파크의 숲속에서 600년 넘게 살아온 시다 나무가 올 여름 수명을 다하며 쓰러졌다. 이 멋진 설치 예술가는 쓰러져간 그 거목을 기리며 작업하지 않았을까.


I even saw the golden leaves glittering under the beautiful sunlight.

매거진의 이전글 on Sunday in the streets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