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근교 도시도 매력이 뚜렷하다.
- 브라이튼
- 옥스포드
- 케임브리지
- 라이
이렇게 4개의 근교 도시를 다녀왔다.
어바웃타임 촬영지인 콘월도 가보고 싶었으나 콘월은 너무 멀었다. (4시간 이상..)
브라이튼은 런던에서 기차타고 한시간 정도 소요된다.
성소수자가 많은 도시답게, 기차에 내리지마자 남남 커플의 스윗한 뽀뽀를 목격했다.
기차역에서 내려 쭉 걸어가다보면 조금씩 바다가 보이는 그 장면이 예술적이다.
모래밭가 아니라 자갈밭(?) 이라서 앉거나 눕기 편했다.
여기서 책읽으시는 분들 너무 낭만있으신 것 아닙니까 (하트)
구름과 바다가 맞닿은 것 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광경.
Brighton Palace Pier 라는 놀이공원도 있고 하늘을 나는 듯한 저 놀이기구도 탔다.
내 옆에 기묘한 이야기 맥스 닮은 고등학생 나이로 보이는 예쁜 친구가 앉았는데 자기는 첫번째 아니라고 첫번째 냐고 물어봐주고 응원해줬다. (소스윗)
저녁에 되면서 무르익는 광경이 너무 아름답다.
브라이튼.. 한번 더 와주겠어
런던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 정도 걸린다.
'해리포터 연회장' 촬영지는 여왕의 서거로 인해 문을 닫았고
'해리포터 도서관' 촬영지인 보들리안 라이브러리에는 들어갈 수 있었다.
가이드 투어가 여러 종류 있는데 해리포터 촬영지를 여러군데 볼 수 있는 고급형 투어는 사이트에서 미리 예매를 해야한다. 티켓이 다 솔드아웃이였는데 다행히 현장에서 기본형 투어 티켓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해리포터 촬영지를 직접보는 것도 행복했지만 보들리안 라이브러리는 그이상이였다.
너무 아름답고 크고 영국에서 출판되는 모든 책(만화 같은 것도 다 포함) 의 1부가 보들리안 라이브러리에 있다고 한다.
보들리안 라이브러리는 내부사진촬영금지인데 꼭 가보길 추천한다.
아름다운 도시 옥스포드.
케임브리지를 둘러보기 좋은 보트 투어를 했다.
가이드분이 보트를 저어주시면서 건물, 다리가 나오면 몇 년도에 지어졌고
유명한 사람들이 여기서 공부했어 라고 설명해주신다.
(앨런 튜링이 캠브리지 출신인 것 이때 알게 되었다.)
가이드분이 무수히 많은 년도와 이름들을 다 외우는게 신기해서 good memory를 가졌다고 칭찬했는데
이 일을 하려면 나는 해야해~ 하면서 굉장히 어른스럽고 프로정신 넘치게 보여주셔서 감동받았다.
여행객들에게 안유명한 소도시도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선택한 라이.
시골의 작은 동네 느낌이다.
아침 일찍의 모습.
오후의 모습.
라이는 굉장히 아기자기한 예쁜 마을이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여행객이 오기에는 살짝 아쉬운 감이 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