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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은 May 12. 2017

방랑병

일 년에 한 번쯤 어김없이 찾아오는 마음의 병.



자꾸 떠나고 싶다는 건 지금을 벗어나고 싶다는 것.

그러니까, 무의미하게 연속되는 날들을 깨뜨려 보고 싶다는 것.


낯설음이 그립다는 것.



방랑병_ 잡.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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