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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수 밀알샘 Feb 05. 2022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관찰, 경청, 반응의 힘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사람은 대충 책장을 넘기지만, 
현명한 사람은 공들여서 읽는다. 
그들은 단 한 번 밖에 읽지 못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 장 파울, 독일의 소설가


너바나님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에 나온 글귀 입니다. 

인생을 책과 비유한 장 파울의 말입니다. 

똑같은 책속에서 어떤 것을 발견하느냐에 따라서 삶의 농도는 다르게 펼쳐집니다.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 

그 안에서 누구는 발견하고, 누구는 그냥 스쳐지나 갑니다. 

발견의 힘은 어디서  나올까요? 


관찰, 경청, 반응


2016년, 육아 나이 2살일 때 둥이들로부터 배운 삶의 키워드입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이 세가지는 핵심요소였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였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을 기록하고 싶다.'


아이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아이들의 말에 경청하였으며, 

아이들의 말에 반응하였습니다. 


이 세 가지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면서 깨달은 것 한가지. 

'나의 일상도 관찰하고, 경청하며, 반응하자'

는 것이었습니다. 


그 뒤로 일상이 전혀 다르게 느껴졌지요.  

똑같은 일상임에도 분명히 달랐습니다.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했고, 

기록으로 인해 생각을 꺼내어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결국 그런 생각글들이 모여서 한 권의 책이 된 것입니다. 

시작은 육아를 하면서 3가지의 키워드의 만남이었습니다. 


관찰, 경청, 반응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습니다. 

그래서 하루, 매 순간을 소중하게 관찰하고, 경청하며, 반응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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