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 조그마한 찻집을 열었어요.
이 곳에서 명상도 하고, 차도 마시는 시간을 가지지요.
저는 서촌이 너무 좋아서 10년전 부터 바람을 가지고
터를 보러 다닌결과 2년 전, 필운대로에 작은 명상카페를 열었답니다.
그로부터 매일 산책하면서 서촌 골목길을 찍습니다.
서울이지만, 너무 현대적이지도 않고 골목길이 살아있는 이 곳은
무척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문화적인 요소도 많아서
참, 좋아합니다.
자신이 사는 곳을 진정 좋아하며 살기란 어렵잖아요.
서촌과 주변을 매일 걸으며 보물 처럼 아껴두었던 사진들을 소개해요.
걸으면 뭐가 좋은가.....
생각을 비울 수 있어서 좋아요.
30분이상 걷다보면
순환이 되는지
기분이 좋아지고
생각도 정리되고요.
옛날에 지어진 양옥집을
통째로 바꾸지 않고
이렇게 리모델링한 집이
좋아요.
저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
누군가에겐 서울이 답답할 수도
누군가에겐 꿈의 도시였을 수도
누군가에겐 부자들의 도시일 수도
누군가에겐 가난의 기억일 수도
그래도 어디서나 보이는 저
남산타워만큼은 공평하다고요.
여백의 미
요즘 less is more 라고 하잖아요
사실, 여백의 아름다움은
동양에서 시작되었어요.
산수화를 보세요....
길을 걸으며 생각해요
사람간의 인연만 있는게 아니라
공간과의 인연도 있는거라
명상찻집은 로매지크(서촌점) 3층에 있답니다. (현재 로매지크는 이사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