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면

나도 나를 알아가고 있다

by 행복스쿨 윤정현


가끔 하늘을 보면

멍해져

왜냐하면 거기 엄마의 얼굴이 보이거든

때론 잊혀진 기억이 떠오르면 밀쳐내


미안해서


고마웠던 기억들

미안했던 기억들

슬펐던 순간들과

철없던 순간들이 보여


그런데 그때 표현을 못했거든

그래서 밀어내지만

그것도 나인 걸


남은 시간을 위로하면서

함께하는 이들과 달려갈 거야


엄마 보고 있지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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