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h가 요즘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학교는 잘 다니고 있는지, 대학 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여러분들에게 간단하게나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우선 Mith는 캄폿(Kampot)이라는 지역의
CUS (Cambodian University of Specialties)라는 2년제 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아래는 Mith가 CUS에 입학허가를 받은 서류입니다.
영어에 소질도 있고, 관심이 있어서 대학에서도 영문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Mith의 모습입니다.
수즙음이 많은 Mith이지만, 대학에서 새로운 친구들도 만났다고 합니다.
Ourschool에서 배운 영어와 컴퓨터 덕에 다른 학생들보다 빠르게 학교 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생활비와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주중에는 일을 하고, 토/일에는 학교를 나가서 공부를 하는 방식입니다.
Mith도 토, 일 주말에 대학교를 나가고 있으며,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5시까지 수업을 받습니다.
학교가 지금 살고 있는 캡(Kep)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약 1시간 30분을 달려야 도착하는 거리에 있어서
조금 힘이 들지만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씩씩하게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중입니다.
주중에는 어떤 일을 하느냐, 예상하셨겠지만 Ourschool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로 따지면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나면 틈틈이 다른 수업도 돕고 있습니다. 아래는 Mith가 컴퓨터 클래스를 돕고 있는 모습입니다.
가족들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Mith를 힘차게 응원하고, 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Mith의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응원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