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드세요~
커피는 마시고 싶은데 심장 뛰고 잠이 안오고...
이런 현상 때문에 마시지 못하는 분들을 보실때면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오전에만 커피를 마시거나, 카페인 적은 커피를 마실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혹시나 적은 카페인 때문에 콜드부르를 드셨다면 잘못된 선택을 하신거에요
커피를 추출 할 때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사용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1. 뜨거운 물로 수십초~수분 내에 추출
- 에스프레소 기계, 뜨거운 물을 붓는 방식
2. 차가운 물로 오랜 시간 추출
- 콜드부르(Cold brew) ≒ 더치커피
콜드부르와 더치커피는 거의 유사한 개념입니다.
물이 차가운 상태로 추출 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1번과 2번 중 카페인은 콜드부르에 더 많습니다.
이유는 커피와 물이 접촉한 시간이 길기 때문이에요.
카페인은 물과 만나면 녹아나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와 물이 접촉한 시간이 길기 때문에 카페인이 더 많이 나옵니다.
제가 직접 실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전문 기구가 있어야 측정이 가능해서
한국 소비자원 측정한 2018년 2월 6일 자료를 활용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같은 용량이라면
콜드부르가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이 1.7배 정도 많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이시라면 드셔보시고 가급적 적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