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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선영 Apr 25. 2021

자전거 쓰기

piece of 46




 다음번  내용은 뭘로 할까 고민했을  후보군에 있던 소재가 바로 자전거입니다. 운동으로써 자전거가 아닌 스트레스 해소용으로요. 답답한 일이 생기면 걷다가 자전거를 탑니다. 속도를 내서 가지 않고 바퀴가 굴러갈 정도로만 페달을 밟아서 주변 풍경들을 다 보는 편이에요. 지나쳐가는 사람들을 보고 풀 향을 맡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 정리가 됩니다.


 그때 겪은 일과 해소의 과정을 기록해보려 했거늘, 왜인지 사소한 것 같아 진전시키지 못했어요. (어제 그렇게 아카이빙에 대해 고민해놓고 이건 놓쳤네요.)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가 되었으니 종종 써봐야겠습니다.


〰️ 이바다, winona oak, lonely hearts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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