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해줄걸..
이 내용은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짧게 남기기로 한다.
2학년 담임선생님. 그리고 불미스러운 일로 전학을 가게 된 한 명의 후배.
갑작스레 우리의 곁을 떠난 두 영혼을 기억한다.
더 사랑해주지 못하고 더 관심 가져주지 못한 내가 후회스러웠다. 치열한 사회 구조와 각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더 사랑하고 의지할 곳이 필요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슬픈 안녕이 되지 않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주변을 둘러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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