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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헤부부 Oct 26. 2020

Ep. 08 – 과학에 푹 잠겼던 순간

과학이라는 학문

물리는 세상이 움직이는 모습을 설명해주는 학문이다. 역학을 통해 거시세계의 움직임을 설명해주고, 양자역학을 통해 미시세계의 움직임을 설명해준다. 전기 및 자기를 배우면서 우리 집안을 가득 채운 전자기기들의 작동 원리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화학은 원자 또는 분자단위에서 물질이 특성이 바뀌고 화학결합이 일어나고 물질의 특성을 결정짓는 등의 물리에서 다루지 않는 또 다른 부분의 세상 변화를 설명해준다. 요리를 하거나 의약품을 대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배경지식으로 활용된다. 


생물에서는 생명을 가진 것들. 동물, 식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숨쉬고, 영양분을 만들어가고 숨쉬고 살아가고 면역이 생기고 하는 등의 것들을 배운다. 의대나 약대를 가야 배울 수 있는 부분들이 있겠지만, 생리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몸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변화를 조금은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지구과학은 지질, 해양, 대기, 등의 현상을 다룬 학문. 물리, 화학, 생물학 지식이 복합되어 들어가는 분야다보니 포지션이 애매했는데. 일본과 한국에서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과 동일한 카테고리로 놓고 가르치고 있다고.. 지구과학을 통해 기상현상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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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의 이과 심화반과 어떤 정도의 차이가 있을까? 사실 수학의 경우 진도는 비슷할 것이다. 큰 차이가 있다면 과학고라는 이름답게 확실히 과학이라는 과목만큼은 수업 시수가 절대적으로 많다. 


지금은 교과과정이 조금 바꼈을 것 같은데, 내가 학습했던 당시 기준으로 보자면 1학년때는 물리2, 화학2, 지구과학2, 생물2 과목을 배웠다. 공통과학과 물1, 화1, 지1, 생1을 이미 학습했다는 가정하에 2과목부터 진행하였다. 그래서 기초가 부족한 부분은 스스로 공부해서 미리 익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2학년때는 각 과목의 실험수업을 들었다. 과학고의 꽃은 실험수업이 아니었을까 싶다. 머리로만 아는 지식이 아니라 직접 실험을 통해서 눈으로 확인해보고 안되면 시행착오를 통해서 또 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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