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대한 오해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다?

by 글쓰는 몽상가 LEE
시간(time): 사물의 변화를 인식하기 위한 개념으로, 세월 또는 광음이라고 정의된다.


우리는 흔히 이런 표현들을 사용한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른다.'.

'빠르게 흐르는 세월을 막을 길이 없다'.

‘나이를 먹은 만큼의 속도로 시간이 흐른다.’

(어릴 때는 어른이 되고 싶어서 어른 흉내를 내면서 다녔는데 지금은 한 살이라도 어리게 보면 미소가 지어지는 걸 보면 참 인간이란 모순 덩어리이다.)


그렇지만, 물리학에서 그 어떤 공식에서도 시간의 흐름을 계산하는 공식은 없다고 한다.

즉, 시간공간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가상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우주, 타임머신 소재를 다룬 영화를 좋아한다.

마블에서도 닥터스트레인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시공간 조작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시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고, 항상 궁금했다.


최근에 과학 유튜버의 시간이라는 환상!!. 과거, 현재, 미래는 이미 존재한다라는 영상을 보았다.

제목부터 꽤나 충격적이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다.






시간은 앞서 정의한 대로,

사물이 계속해서 변화하는 것의 순간을 이해하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이다.


*시간은 공간과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짝을 이루며 공간과 같은 차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약속을 정할 때도 몇 시에 만나!라고만 할 수 없고, 몇 시, '어디서'가 필요하듯이 말이다.


영상에서는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3차원 공간이 다음의 3차원 공간으로 계속계속 넘어가는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것은 3차원까지이고, 시간의 차원을 보지 못하는 것일 뿐 우리가 말하는 과거-현재-미래는 이미 다 펼쳐져 있다고 한다.


만약 고차원에 사는 존재들이 있다면, 우리의 움직임이 파노라마처럼 쫙 펼쳐져서 보인다는 것일 텐데 이미 내가 무엇을 하고 어떤 선택을 할지 정해져 있다는 것일까.







이미 모든 것이 정해져 있다 하더라도, 인간의 능력으로는 아무것도 명확히 알 수 없으니 그저 하루하루를 묵묵히 살아가는 것이 최선이겠지.


물리학의 시공간 개념이 결국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철학적 문제로 귀결되는 것을 보면, 과학과 철학은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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