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 프랑크 - 오르간을 위한 환상곡, Op.16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11월 30일, 오늘은 뛰어난 오르간 연주자였던 작곡가가 남긴 아름다운 오르간을 위한 환상곡을 만나보시겠습니다.
https://youtu.be/T5PJ2O30pc0?si=mk4kONVrUZa6LZHc
곡명 : 오르간 독주를 위한 환상곡, 작품번호 16번 (Fantaisie for Organ in C Major, FWV.28, Op.16)
작곡가 : 프랑크 (Cesar Franck, 1822-1890)
벨기에 출신의 프랑스 작곡가였던 '세자르 프랑크'는 우리에게 <바이올린 소나타 (https://brunch.co.kr/@zoiworld/300)>를 비롯하여 <교향곡 라단조 (https://brunch.co.kr/@zoiworld/973)>,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교향 변주곡> 교향시 <저주받은 사냥꾼 (https://brunch.co.kr/@zoiworld/1002)>, <아이올리스>, <공기 정령> 등을 남긴 음악가입니다. 그는 오르간 연주에도 매우 뛰어나서 브루흐와 함께 바흐 이후 최고의 오르간 연주자란 찬사를 받기도 했던 음악가인데요. 그렇기에 그는 오르간을 위한 <3개의 소품>을 비롯하여 <전주곡, 푸가와 변주곡>과 같은 작품을 작곡하였습니다.
프랑크가 1856년부터 1868년까지 12년이란 세월동안 작곡에 힘을 쏟은 오르간을 위한 독주곡 <환상곡 다장조>는 역시나 프랑스의 오르간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샤를 알렉시 쇼베 (Charles-Alexis Chauvet, 1837-1871)'에게 헌정된 작품입니다. 1악장 '포코 렌토 (Poco lento)', 2악장 '알레그레토 칸탄도 (Allegretto cantando)', 3악장 '콰지 렌토 (Quasi lento)', 4악장 '아다지오 (Adagio)', 이렇게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매우 낭만적인 오르간 작품입니다.
https://youtu.be/kDk-LThKpPU?si=xaH0Rxp8hXJro9Le
그럼 아름다운 오르간 선율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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