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4. 푸치니 -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 Sc. 78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1월 24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신대륙'이었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를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RApJ3DHwrWo?si=WG45osYccMWA2A-X
곡명 :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 작품번호 78번 (La Fanciulla del West, SC.67)
작곡가 : 푸치니 (Giacomo Puccini, 1858-1924)
베르디, 로시니와 함께 일명 '이탈리아의 3대 오페라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자코모 푸치니'는 오페라 <투란도트 (https://brunch.co.kr/@zoiworld/683)>, <나비부인 (https://brunch.co.kr/@zoiworld/712)>, <토스카 (https://brunch.co.kr/@zoiworld/530)>, <라보엠 (https://brunch.co.kr/@zoiworld/625)>, <마농 레스코 (https://brunch.co.kr/@zoiworld/893)>, <잔니 스키키 (https://brunch.co.kr/@zoiworld/922)>, <외투 (https://brunch.co.kr/@zoiworld/943)>, <안젤리카 수녀 (https://brunch.co.kr/@zoiworld/947)> 등 지금도 계속 무대 위에서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들을 작곡한 음악가입니다.
푸치니가 1910년에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초연을 올린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는 미국의 극작가이자 연출가였던 '데이비드 벨라스코 (David Belasco, 1853-1931)'가 1905년에 완성한 희곡 <황금 서부의 소녀 (The girl of the golden west)>를 토대로 이탈리아 극작가 '구엘포 시비니니 (Guelfo Civinini, 1873-1954)'와 '카를로 찬가리니 (Carlo Zangarini, 1873-1943)'가 공동으로 쓴 대본으로 만들어진 3막의 오페라입니다. 이 작품은 다른 푸치니의 오페라만큼 연주되고 있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19세기 미국의 개척시대, 캘리포니아 탄광촌에 위치한 술집 '폴카'의 주인 '미니'는 광부들과 총잡이들의 선망의 대상입니다. 그녀는 도적 '라미레즈'를 쫓는 보안관 잭 랜스와 그의 일당들도 웃으며 맞이하고 있죠. 어느날 술집에 '딕 존슨'이라는 인물이 등장하고 미니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곧 미니는 존슨이 라미레즈인 것을 알게되죠. 보안관에 잡힐 위험에 처한 라미레즈를 구하기 위하여 포커 게임을 제안하는 미니, 그녀는 갖은 수를 써서 게임에서 이기고 이 모습에 감동받은 존슨은 도적 두목의 삶을 청산하기로 합니다.
https://youtu.be/2pDwwt9JOns?si=ayS-hAxMBsqQK3T7
미니의 사랑을 얻은 라미레즈를 질투한 광부들은 보안광 패거리들과 함께 라미레즈를 체포하죠. 사형에 처해지기 직전에 미니의 진심어린 간청에 감동받은 모든 이들은 라미레즈를 용서하고 이 둘은 새로운 삶을 찾아 이 곳을 떠나며 오페라는 끝이 납니다.
미국의 '골드러쉬'를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와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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