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7. 슈만 - 피아노 삼중주 3번, Op.110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2월 16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슈만의 마지막 피아노 삼중주 작품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C0oFKoIs4z4?si=8nukUlBsYzqEohlv
곡명 : 피아노 삼중주 3번 사단조, 작품번호 110번 (Piano Trio in g minor, Op.110)
작곡가 : 슈만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올해 사망 170주기를 맞은 독일의 작곡가이자 평론가, 지휘자 '로베르트 슈만'은 3개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피아노 삼중주를 작곡하였습니다. 우리는 피아노 삼중주 1번 (https://brunch.co.kr/@zoiworld/529), 2번 (https://brunch.co.kr/@zoiworld/1097)을 차례로 만나봤는데요. 슈만이 1851년에 작곡하여 덴마크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였던 '닐스 게제 (Niels Wilhelm Gade, 1817-1890, 영어로는 닐스 가데)'에게 헌정된 작품입니다. 독일로 유학을 와 멘델스존과 친분을 쌓고 멘델스존의 사망 후에 그를 대신하여 게반트하우스 음악감독을 지녔던 게제가 슈만과도 인연이 깊었기 때문입니다.
1악장 '움직임을 가지고, 너무 급하지 않게 (Bewegt, doch nicht zu rasch)', 2악장 '꽤 느리게 (Ziemlich langsam)', 3악장 '빠르게 (Rasch)', 4악장 '힘있게, 유머러스하게 (Kraeftig, mit Humor)'로 구성된 이 곡의 초연은 물론 자신의 아내 클라라 슈만이 피아노를 맡았으며, 바이올린에 페르디난트 다비드, 그리고 첼로에 안드레아스 그라바우가 함께 연주하였습니다. 클라라 슈만은 이 작품에 대하여 "매우 독창적이며, 열정으로 가득 차있다. (Es ist originell, durch und durch voller Leidenschaft)"라는 평을 자신의 일기에 남겼습니다.
https://youtu.be/tdTtyM4Yy1Q?si=91vhs_OXw_YU0fSM
그럼 슈만의 마지막 피아노 삼중주 작품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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