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5. 브루흐 - 현악사중주 1번, Op.9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2월 14일, 18시 클래식에서는 발렌타인 데이의 초콜릿처럼 달콤 쌉싸름한 바이올린 선율로 시작하는 아름다운 현악 사중주 작품을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ViaIqZ1AxY4?si=f7C7TmCOtE4xpq6q
곡명 : 현악사중주 1번 다단조, 작품번호 9번 (String Quartet No.1 in c minor, Op.9)
작곡가 : 막스 브루흐 (Max Christinan Friedrich Bruch, 1838-1920)
200곡이 넘는 작품을 작곡한 막스 브루흐, 하지만 그의 작품들 중 현재까지 자주 연주되고 있는 작품은 <바이올린 협주곡 1번 (https://brunch.co.kr/@zoiworld/614)>이나 <콜 니드라이 (https://brunch.co.kr/@zoiworld/538)>, <스코틀랜드 환상곡 (https://brunch.co.kr/@zoiworld/1074)>, <로망스 (https://brunch.co.kr/@zoiworld/1114)> 정도입니다. 유대인의 피가 흐른다는 이유로 나치에 의하여 의도적으로 지워지는 수모까지 겪어야 했던 독일 낭만 음악의 혈통을 이은 작곡가 브루흐는 각각 2곡씩의 현악사중주와 현악 오중주를 작곡하는 등 다수의 실내악 작품도 우리에게 남긴 음악가입니다.
브루흐가 1858년부터 1859년까지 작곡한 그의 첫 현악사중주 작품은 완성과 함께 악보가 발행된 작품입니다. 1악장 '안단테.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Andante. Allegro ma non troppo)', 2악장 '아다지오 (Adagio)', 3악장 '알레그로 몰토 에네르기코 (Allegro molto energico)', 4악장 '몰토 비바체 (Molto vivace)'로 구성된 전형적인 낭만 시대 실내악 작품입니다. 느린 제1바이올린의 선율로 시작하는 이 곡은 슈만과 멘델스존의 정신을 이어받은 브루흐의 음악성이 잘 느껴지기에, 지금은 자주 연주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서정적인 선율과 경쾌한 피날레까지의 풍성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zbJYuqakzpA?si=GmpZDc-If0lhyT1q
실내악의 꽃, 현악사중주 작품과 오늘도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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