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 클래식 - 2월 13일 말라츠 스페인 세레나데

044. 호아킨 말라츠 - 스페인 세레나데

by 쏘냥이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2월 13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아름다운 기타 곡을 하나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bI3K-Ir_MWU?si=LehqwKS6mvaptfB0

기타로 연주하는 호아킨 말라츠의 스페인 세레나데



곡명 : 스페인 세레나데 (Serenata Espanola)

작곡가 : 호아킨 말라츠 (Joaquin Malats y Miarons, 1872-1912)


스페인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호아킨 말라츠'는 바르셀로나 시립 음악원을 거쳐 프랑스 파리 음악원에서 자신의 음악적 날개를 펼친 음악가였습니다. 사실 그리 부유하지 않은 집에서 태어났음에도 그의 음악적 재능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부모님의 후원 덕분에 그는 각종 음악 콩쿨 등에서 피아노로 뛰어난 성적을 보였고, 파리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은 유럽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자신과 같은 출신의 음악가들, 특히 알베니즈나 그라나도스의 작품을 주로 자신의 레퍼토리로 연주하였으며, 생상스나 그라나도스 등의 음악가와 함께 피아노 듀오 연주를 자주 선보였습니다.



Joaquín_Malats,_de_Audouard.jpg 피아노 앞에 앉아있는 호아킨 말라츠 [출처: 위키피디아]



호아킨 말라츠는 피아노 작품을 주로 작곡하였는데요. 2곡의 마주르카와 스페인 소나타, 카프리스 왈츠 등이 대표적입니다. 물론 관현악 모음곡인 <스페인의 인상 (Impresiones de Espana)> 1번과 2번, 피아노와 성악을 위한 <사랑의 노래>, 피아노 트리오 등을 작곡하였으나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그가 1896년 경에 작곡한 <스페인 세레나데>입니다. 관현악 모음곡 <스페인의 인상> 2번에 편곡되어 수록되기도 한 이 곡은 원래 피아노를 위하여 작곡되어, 호아킨 말라츠가 1903년에 직접 녹음을 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대표적인 기타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https://youtu.be/uLIqScayf7c?si=M8BqiXnbz5ZY_c62

피아노로 연주하는 말라츠의 <스페인 세레나데>



스페인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이 작품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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