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 힌데미트 피츠버그 교향곡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7월 22일, 오늘은 독일로 이주한 미국 작곡가의 마지막 교향곡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k0iO8rq3rVU?si=h21X1bv7uL2VuVn1
곡명 : 피츠버그 교향곡 (Pittsburgh Symphony)
작곡가 : 힌데미트 (Paul Hindemith, 1895-1963)
독일의 작곡가이자 비올리스트, 지휘자엿던 '파울 힌데미트'는 1930년대 비올라 연주자로 미국 투어를 돌았으며, 나치의 탄압이 심해지자 유대인 혈통의 아내를 위하여 스위스로 이주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1940년에 미국에 정착을 하게 된 그는 예일 대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며 죽을 때까지 작곡을 멈추지 않았던 인물입니다. 그렇게 그는 자신의 첫 교향곡인 <화가 마티스 (https://brunch.co.kr/@zoiworld/822)>를 비롯하여 6개의 교향곡을 완성하였으며, 그의 마지막 교향곡이 바로 미국 피츠버그 교향악단의 의뢰를 받아 작곡한 '피츠버그 교향곡'입니다.
1958년에 작곡하여 1959년, 피츠버그 교향악단의 연주와 힌데미트의 지휘로 초연이 올려진 이 곡은 1악장 '몰토 에네르지코 (Molto energico)', 2악장 '느린 왈츠 (Slow March)', 3악장 '오스티나토. 알레그로 모데라토 (Ostinato. Allegro moderato)', 이렇게 3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자신을 비롯한 라인 강의 사람들이 미국 펜실베니아로 가져온 민요를 인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교향곡은 피츠버그 시의 200주년을 기념하여 위촉된 작품답게 화려하고 환희에 가득 차있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입니다.
https://youtu.be/qde7hZLoCrk?si=IqrET8YVjCMEkrSH
그럼 오늘도 승리하는 저녁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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