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1번, Op.12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7월 23일, 오늘은 얼마전 마지막 현악사중주를 만나본 작곡가의 첫 번째 현악사중주 작품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IOq44MYWb_4?si=L3oA4BLRV3Cm9M7o
곡명 : 현악사중주 1번 내림 마장조, 작품번호 12번 (String Quartet No.1 in E flat Major, Op.12)
작곡가 : 멘델스존 (Jacob Ludwig Felix Mendelssohn Bartholdy, 1809-1847)
독일의 낭만 음악 작곡가 멘델스존은 자신의 마지막 현악사중주 작품인 <현악사중주 6번 (https://brunch.co.kr/@zoiworld/877)>을 비롯하여 현악사중주를 위한 12개의 푸가, 그리고 그가 사망한 후에 묶어서 출간된 현악사중주를 위한 <4개의 모음곡, 작품번호 81번>과 같은 현악사중주 작품들을 다수 작곡하였습니다. 그는 2개의 현악 오중주, 1개의 현악 팔중주 등 다수의 현악기들만을 모은 실내악 작품들을 작곡한 음악가인데요. 그가 제일 최초로 작곡한 현악사중주 작품으로 알려진 곡이 바로 그가 1829년, 20세의 나이에 작곡한 현악사중주 1번입니다.
이 곡은 멘델스존의 이웃이었던 '베티 엘리자베트 피스토르 (Betty Elisabeth Pistor, 1802-1877)'에게 헌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악장 '아다지오 논 트로포-알레그로 논 타르단테 (Adagio non troppo-Allegro non tardante)', 2악장 '칸초네타. 알레그레토 (Canzonetta. Allegretto)', 3악장 '안단테 에스프레시보 (Andante espressivo)', 4악장 '몰토 알레그로 에 비바체 (Molto allegro e vivac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노련함이 조금은 부족해 보이지만 매우 젊은 청년의 패기가 엿보이는 아름다운 실내악 작품이 바로 그의 현악사중주 1번입니다.
https://youtu.be/Fy3WRHtBU8w?si=nNYS8F4pOCeUOaUo
그럼 아름다운 정열이 느껴지는 낭만적인 현악사중주 1번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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